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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1년만에 최고 밤더위
자연재난급 폭염…40도 육박, 펄펄끓는 한반도
CAIND
자연재난급 폭염…40도 육박, 펄펄끓는 한반도


2018-07-23
자연재난급 폭염…40도 육박, 펄펄끓는 한반도
[앵커]
어젯밤에 111년 만에 최고 밤더위가 나타나더니 오늘 낮에는 40도에 육박하는 기온도 보였습니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염인데 장기화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더위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오늘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북 경산에서는 낮 기온이 39.9도를 기록했고, 영천에서도 38.7도를 보이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한 모습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 역시 현대적인 기상관측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100여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31도를 기록했습니다.
강릉에 관련 장비가 도입된 1911년 이후 해당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20세기 초반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100여년 간 전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3년 8월 8일 강릉의 30.9도가 지금까지 가장 높은 최저 기온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9.2도로 서울에서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까지는 1994년 8월 15일에 기록한 28.8도가 가장 높았고 2014년 8월 2일 28.7도, 1994년 7월 29일 28.7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울진 29.3도, 포항 29.0도, 수원 28.2도, 부산 27.5도, 대구 27.4도 등에서도 역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더위는 이제 본격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높게 오른 가운데 10호 태풍 ‘암필’에 동반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복사 냉각이 차단돼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높게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낮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보가 나온 8월 2일까지도 전국이 35도 안팎을 보이겠고, 그 이후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큽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울시 명예시장/최고경험관리자/공학박사/한국방재안전학회 교육훈련센터장
GNDR(세계 시민사회 재난경감을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한국대표
방재안전관리사 마스터 - 이태식 박사@Caind2018 724

 


 
기사입력: 2018/07/24 [08:55]  최종편집: ⓒ kd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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